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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BMW 5시리즈·모하비 리콜…배출가스 장치 오작동 사실 드러나

환경부로부터 리콜 명령을 받은 BMW 5시리즈와 기아차 모하비.



'BMW 5시리즈, 모하비 리콜'

기아자동차가 생산한 디젤자동차 모하비가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OBD) 오작동 사실이 드러나 판매 정지됐다.

모하비 리콜 사태는 배출가스 관련 부품의 오작동 여부를 알리는 경고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다. 지난 6월 이후 판매된 4045대는 결함시정(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리콜 때 차주의 부담은 없다.

환경부는 "신차를 대상으로 한 수시검사에서 모하비의 배출가스자기진단장치 경고시스템에서 결함이 확인돼 판매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ODB 경고등은 상태가 경미할 때 1단계, 이후 악화되면 2단계로 켜지게 돼 있지만 이 차종은 1단계 경고등이 켜지지 않았다. 환경부는 지난 1월 모하비가 인증을 받은 후 소프트웨어를 바꾸면서 결함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인증과 달리 차를 만든 기아차는 매출액의 1.5%에 해당하는 27억원을 과징금으로 내게 됐다.

환경부는 또 "BMW가 520d 14개 차종 1만1548대에서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등의 부품 결함을 확인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 중"이라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3~10월 판매된 경유차 21개 모델 1만1505대와 2011~2013년에 팔린 휘발유차 2개 모델 43대다. 아우러 환경부는 포드 포커스 1.5 경유차의 신차 판매를 정지시키고 이미 팔린 209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인증 당시와 달리 질소산화물이 실내 인증실험 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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