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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엽산, 임신 준비 여성만? 예비 아빠 영양제로 추천하는 이유





엽산은 예비 엄마들이 임신준비 기간인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후 12주가 될 때까지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이 기간에 엽산이 부족할 경우 태아의 신경관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여성에게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2013년 학술저널 에 실린 캐나다 맥길대학 동물학과 로망 람브로 박사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부계 쪽 엽산이 부족한 경우 기형아 출산율이 30%나 높아지는 등 엽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수컷 쥐들의 2세와 엽산을 다량 섭취한 수컷 쥐들의 2세를 비교분석하는 방식의 조사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부계에서 엽산 결핍이 나타난 경우, 2세대의 선천성 결손 비율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안면기형과 척추기형 등 중증 골격계 기형 발생률이 30%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한 출산을 위해선 남성들도 임신 준비기인 3개월 전부터 부인과 함께 엽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보다 건강한 엽산 복용을 위해선 화학물질이 없는 천연원료 엽산제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합성 엽산제의 경우 장기간 복용 시 뱃속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화학 교수 로스 흄 홀은 "태아 단계에서 화학물질 노출은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암을 유발하는 세포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현재 식품 첨가물로 승인된 화학물질 가운데 태아에게 끼치는 잠재적 손상에 대한 검사는 철저히 진행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천연원료 엽산제는 시중에 임신 초기 영양제로 여러 제품이 나와 있다. 그중에는 엽산의 원료를 유산균, 채소 등 자연물에서 추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제품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 일부 화학물질까지 완전히 제거한 100% 천연원료 엽산제도 나와 있다.

이러한 100% 천연원료 엽산제는 미량원소와 조효소 등 체내 대사를 돕는 다양한 보조인자들이 함께 들어 있어 체내 대사율이 높아 엽산이 체내에 남지 않고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 부형제나 코팅제 등 화학적 첨가물도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다.

100% 천연원료 엽산제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임신 초기는 물론, 임신준비 기간인 임신 전 3개월부터 부부가 함께 엽산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며 "임산부 엽산을 고를 땐 가격대나 브랜드보다 원료를 꼼꼼히 살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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