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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음양의 법칙과 생활예절

일상생활에서 예절을 지켜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 하다. 잘못하면 인격적으로 문제가 됨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 피해도 줄 수 있으며 망신을 당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느 중요한 행사에참석 할 때 지정석이 있을 때는 염려 할 바가 없지만 윗 사람을 모시고 진행하는 행사나 회의 석상에서 자리 배치나 자신이 설자리나 앉을 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여 당황 할 때가 있다. 결혼식장에서 신랑과 신부의 서있는 위치가 바뀌거나 딸을 데리고 들어 갈 때 아버지의 위치가 뒤바뀌거나 하면 매우 곤란한지경이 된다. 이러한 문제도 음양의 법칙만 알면 간단히 해결 될 수가 있는 것이다.음양의 법칙에서 남자는 양(陽)이되고 여자는 음(陰)이되며 동쪽이 양이고 서쪽이 음이다. 윗사람이 양이고 아랫사람이 음이며 죄측이 양이고 우측이 음이 된다. 이를 두고 남좌여우(男左女右), 상좌하우(上佐下右)라고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의식절차나 예절은 사물을 가리킬 때와는 달리 전후좌우라고 하지 않고 동서남북으로 방향을 구분 한다.전후좌우로 할 때는 어떤 사람을 기준 하여 전후좌우인지 혼란을 겪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럴 때 기준은 행사장에 자연적인 방위와는 상관없이 제일 상석을 북쪽으로 생각 하고 자리 배치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결혼식을 거행하는 예식장에서는 주례가 서있는 곳이 북쪽이 되는것이며 제사를 모실 때 신위을 모시는 곳이 북쪽이다. 행사장에서는 단상이 있는 곳이 북쪽이되고 강의실에서는 강사가 서있는 강단이 북쪽이 된다. 회사 사무실이나 회식자리에서는 상급자가 앉은 자리가 북쪽이라고 보고 동서남북을 정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석을 바라보는 내가 있는 곳이 남쪽이 되고 상석의 죄측이 동쪽이 되고 오른쪽이 서쪽이 되는 것이다. 결혼식장에서 주례가 서있는 것을 내빈들이 바라 볼 때 주례의 좌측이 동쪽이 되어 양인 신랑 자리이고 오른쪽이 소쪽으로 음이니 신부 자리가 되는 것으로 옛날부터 내려오는 음양오행의 법칙에 의한 깊은 뜻이 있는 것이다. 윗 사람을 모시고 뒤따라 갈 때 올바른 위치 역시 윗사람의 우측인 음의 자리가 내위치로서 반보 뒤에서 따라 가는 것이 예의다. 남자와 여자가 자리를 정할 때도 남자의 우측에 여자가 앉아야 한다. 둥그런 테이블의 경우 같이 안자 식사를 할 때도 남자 우측에 여자가 앉아야 한다. 좌청룡 우백호라는 말이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음양의 법칙과 상하의 관계을 나타낸 옛발부터의 관습이다. 교통 법규역시 신호가 없는 곳에서 차량의 진행우선순위도 양에 해당되는 직진이 먼저이고 좌회전이나 우회전은 음인 곡선에 해당 된다. 세배를 할 때도 남자는 왼손을 위로 하고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놓고 절을 한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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