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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새로나온책]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 관리 비법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 관리 비법



빚더미에서 알부자 되는 7단계 프로젝트

물병자리/데이브 램지 지음

지난 7월 국내에서 50대 남성이 법원을 폭파하겠다는 난동을 부린 사건이 있었다. 이 남자는 4년간 매주 10만원어치의 로또 복권을 구입했으나 당첨되지 않자 국가를 상대로 49억원 배상 청구소송을 했다가 패소, 이에 격분해 난동을 부린 것이다.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 관리 비법'의 저자 데이브 램지는 "로또복권은 셈에 어두운 빈곤층을 겨냥한 착취 도구"라고 주장한다. 현명한 부자들은 복권을 사지 않는다. 램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허상을 벗어나라고 강조한다. 부자는 20%의 지식과 80%의 실천을 통해서 탄생한다.

이 책은 빚더미에 허덕이는 사람이 7가지의 실천 단계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상태에 돌입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지만 2016년의 한국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듯 사실적이다.

데이브 램지가 제시하는 방법은 단순하지만 그 효과는 강력하다. 수세대에 걸쳐 많은 부자들이 몸 실천해온 방법이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부동산투자 감각 덕분에 어린 나이에 무일푼에서 백만장자 대열에 올라섰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을 감당 못해 3년 만에 파산한 경험이 있다. 그 후 돈을 지혜롭게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녔고, 재기에 성공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최고의 재테크는 명료한 돈 관리 습관이 몸에 배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7단계 걸음마 과정을 착실히 수행하여 경제 근력이 임계점에 이르면 돈은 당신의 충실한 하인이 되어 스스로 할 일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한편, 저자 데이브 램지는 30년 동안 수많은 강연을 했고, 파이낸셜피스 대학을 설립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가 진행하는 '데이브 램지 쇼'는 550 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되고 있으며, 24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비디오 채널에서는 매주 850만 명이 넘는 청취자가 상담을 신청하고 있다. 332쪽,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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