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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그것이 알고싶다' 故백남기, 목격자 "물대포는 어르신을 향했다"

사진/SBS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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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고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을 다뤄 화제다.

지난 2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의 진실'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남기 농민이 사망했던 당시 살수차 9호를 운영한 두 사람의 심문이 이뤄졌다.

살수차 9호 운용요원 한 모 씨는 "당시 상황은 차벽을 훼손하고 밧줄로 묶어서 수십 명이 잡아당기고 있었다. 최대한 저희는 안전하게 살수하기 위해 좌우로 위아래로 계속해서 살수하게 됐다"라며 "한 명을 겨냥해서 절대 쏘지 않았다"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당시 주위에 있던 수십 명의 목격자들의 입장은 달랐다. 목격자들은 "대중을 향해 쏜 것이 아니고 백남기 어르신을 향해 쐈다" "인파를 흩트리려는 것이 아니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건 당일 살수차 9호의 물대포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실험을 하기도 했다. 결과는 충격적. 경찰의 보고서에서는, 백남기 농민을 향한 15바 세기의 물줄기에도 3mm와 5mm 두께의 유리는 깨지지 않았다고 나와있지만, 제작진의 실험에서는 물줄기가 15바에 도달하기 훨씬 이전에 유리가 깨졌고, 강화유리마저 산산조각낼 정도로 강력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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