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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입지-가격경쟁력…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북적'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한강이남 뉴타운 가운데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신길뉴타운'에서 2년만에 브랜드 아파트 공급으로 인근이 들썩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을 재개발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에는 개관일부터 방문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 단지는 전용59∼84㎡, 612가구로 이 중 3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별로 ▲59㎡A 74가구 ▲59㎡B 64가구 ▲59㎡C 49가구 ▲84㎡A 71가구 ▲84㎡B 66가구 ▲84㎡C 4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주택이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에는 59㎡A와 84㎡A 등 두 가지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3.5베이(Bay) 평면인 전용 84㎡A타입은 거실 폭이 5.7m로 주택형 중 가장 넓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주로 입지경쟁력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한강 이남 지역에서 최대 규모의 뉴타운이다. 전체 면적 146만㎡, 16개 구역 규모로 현재 2개 구역 2671가구 개발이 완료됐다. 앞으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포함해 6개 구역 6000여 가구가 공급되면 이 일대가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다.

특히 금융회사가 밀집한 여의도와 IT회사가 모여있는 구로디지털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여의도에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밝힌 한 방문객은 "직주근접을 원하는데 여의도는 전세가격이 만만치 않아 대안으로 신길뉴타운을 생각하고 있다"며 "뉴타운이라 그런지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평면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에 관람객들이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분양가는 3.3㎡당 1771만원이다. 면적별 평균분양가는 ▲59㎡A 4억5240만원~5억1170만원 ▲59㎡B 4억4790만원~5억120만원 ▲59㎡C 4억4790만원~5억150만원 ▲84㎡A 5억4260만원~6억1960만원 ▲84㎡B 5억42600만원~6억1960만원 ▲84㎡C 5억3180만원~6억730만원이다.

분양가는 최근 입주한 인근단지에 비해 저렴하다는 평가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바로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전용 84㎡의 경우 6억3500만원 수준이다

신길동에 거주하는 한 방문객은 "인근 단지에 비해 평균분양가가 저렴한 것 같다"며 "상승가능성도 높아보여 실거주와 투자 모두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흑석을 넘어 강남 투자수요도 넘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쟁력 있는 가격대와 여의도, 영등포, 구로 등과의 접근성, 신안산선·신림경전철 등의 교통호재 등의 전망에 상담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5-30번지에 마련됐다. 오는 25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는 11월 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월 8일∼10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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