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예보는 지난 2011년부터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2012년부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상인대학에서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예금보험제도 안내·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또 2012년부터 전통시장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이번 수상은 예보가 지난 5년간 꾸준하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보 관계자는 "향후에도 예금자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