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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김소형 본초 테라피



심장은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심장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을 방치할 경우 혈관이 점점 좁아지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심장 문제로까지 이어져서 심근경색, 협심증으로 돌연사 할 위험도 커지게 된다.

심장 건강을 지키려면 식습관부터 바로잡아야 하는데,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은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늘려서 심장에 부담을 주고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심장 건강을 지키려면 당분이나 나트륨의 섭취를 줄여야 하며 트랜스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빵, 냉동식품, 튀김 등의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기름진 육류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다.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토마토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 성분은 혈관을 망가뜨리고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해준다. 혈압과 혈당을 안정시켜주며 심장의 손상과 노화를 막아주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근경색 등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A, B1, C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에게도 좋다. 외국에서는 정력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도 잘 알려진 토마토는 체력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기름을 조금 섞어서 열을 가해 조리한 상태로 먹어야 좋은 성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다.

두부 역시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이소플라본과 불포화지방산이 혈관과 심장 건강을 해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준다. 특히 두부는 콩으로 만들었지만 콩으로 먹었을 때보다 체내 흡수율이 더 좋기 때문에 콩의 풍부한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두부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두부를 충분히 섭취하면 당뇨병,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 질환의 예방에 두루 도움이 된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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