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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재단, '제1회 수협복지대상' 시상식 열어

5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수협 복지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임권 수협재단 이사장(아랫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복지대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수협중앙회



수협재단은 5일 '제1회 수협복지대상' 시상식을 열고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이하 전여련) 욕지수협분회, 보령수협분회, 벧엘선도원 등 3개 기관에 각 1000만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수상자 공모에는 총 17개 단체와 개인이 지원했으며, 수협재단은 현지 실사와 복지대상 선정위원회 검증 등 선정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여련 욕지수협분회는 도서벽지 지역의 지리적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미용봉사, 연탄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활동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벧엘선도원은 어촌지역에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을 운영하며 어업인 복지 증진에 기여했고 특히 시설생활자의 약 65% 이상이 수산업 관련 종사자 가족으로 이들의 생업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수협재단은 지난 2009년 국내 유일의 어업인 복지 전담 기구인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으로 설립됐다. 이후 지난해 말 총재산 100억원을 달성한 뒤 '수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어촌과 어업인을 위한 종합 어촌지원에 나서고 있다.

수협재단이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수협장학관 입사생 모집 ▲수협 장학금 지원 ▲어업인 의료, 질병 치료 지원 ▲어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수산관련 도서보급 ▲어촌희망두드림 프로그램 등이다.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 겸 수협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이 보여준 활동은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어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며 "앞으로 수협 복지대상을 더욱 확대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업인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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