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서울중앙사업부는 지난 22일 서대문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행복채움금융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중랑중학교 1학년 24명이다.

이번 교육은 은행 직업체험과 금융의 이해, 금융사기 예방 등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가한 중랑중학교 1학년 김예문 학생은 "은행직원이 되어 직접 통장도 만들고 금고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보이스피싱과 파밍교육을 통해 금융사기가 이렇게 치밀하고 무섭다는 사실을 알았다. 부모님께도 꼭 말씀드려 금융사기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다. 지난 5년간 임직원 교육기부자 1327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3명이 동참해 40만명이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