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푸드

이마트, 농어가 돕기 농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인삼/이마트



수산물/이마트



이마트가 경기침체와 부정청탁 금지법 등의 여파로 위축된 농수산물 소비의 불씨를 살리고자 대규모 농어민 돕기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10월5일까지 '가을맞이 수산물 대전'과 '햇인삼 산지직송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을 맞이 수산물 대전'의 주요 행사품목으로는 기존가 대비 40% 할인한 1만4100원에 참굴비(1호, 20미)를 내놓고, 제철 맞은 가을 꽃게(100g)와 생오징어(마리)는 각 15% 할인한 1180원과 2380원에 판매한다.

'햇인삼 산지직송전'에서는 금산, 서산 등 전국 주요 인삼 산지에서 공수한 햇인삼(100g, 소/중/대)은 사이즈 별로 5980원/6980원/ 7980원에 판매하고 행사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물량으로 수산물 200t과 햇인삼 및 홍삼 50t을 공수해 총 250t을 마련했다.

이마트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 같은 대규모 산지직송전과 제철 신선 먹거리 판촉행사를 기획했다.

명절기간 선물용 매출 비중이 큰 굴비와 인삼을 핵심 행사품목으로 선정함으로써 소비부진으로 인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어가를 도울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부정청탁방지법 적용을 앞둔 이번 추석의 경우 굴비와 인삼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 추석과 비교해 각 14%, 10%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소비 침체현상이 지속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 담당상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사회적 이슈로 제철 농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시점"이라며 "이마트가 제철을 맞은 신선 먹거리 전반에 대한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소비부진으로 인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를 돕고 가계 물가 낮추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