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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에잇세컨즈, 중국 상하이에 초대형 스토어 그랜드 오픈

에잇세컨즈 중국 진출/에잇세컨즈



에잇세컨즈, 중국 상하이에 초대형 스토어 그랜드 오픈

K-패션·스타일 플랫폼 역할

한국을 대표하는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중국에 출사표를 던지고, K-패션 시장 선도에 앞장선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중국 상하이 화이하이루(淮海路) 중심부에 에잇세컨즈의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잇세컨즈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30일 오전 8시 8분 그랜드 오픈한다. 2층 규모에 약 1100평에 달하는 초대형 스토어다. 에잇세컨즈 브랜드 제품 외에도 샵인샵 형태로 K-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한국 브랜드가 함께 입점했다.

중국의 패션1번가 상하이 화이하이루에서 에잇세컨즈를 중심으로 한류 패션의 진면모를 소개함과 동시에 K-스타일의 전반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함께 입점되는 브랜드는 코스메틱, 액세서리, 문구, 캐릭터 상품, F&B 등 분야의 7개 브랜드로 레미콘, 10X10, 스틸러&뮤지크, 반디네일, 누누핑커스, 토이리퍼블릭, 크렁크이다.

에잇세컨즈 상하이 1호점이 들어서는 화이하이루는 동서 방향으로 약 5km에 달하는 거리에 자라, H&M, 유니클로 등 글로벌 SPA 브랜드는 물론 명품, 스포츠,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총집합되어 있다.

2015년 말 기준으로 중국 전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전세계 SPA 브랜드들의 매출순위를 따져보면 상위 10개 중에서 7개 매장이 상하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그 중 1위 매장은 화이하이루에 있을만큼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패션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에잇세컨즈는 브랜드명에 들어간 숫자 '8'이 '8초 안에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브랜드 철학과 함께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숫자라는 것도 네이밍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을만큼 브랜드 개발 초기부터 중국 진출을 염두해 두고 만들어진 SPA 브랜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에잇세컨즈를 단기간 내 국내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SPA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한편 아시아 시장 전체를 바라보며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상품 개발, 입지 선정부터 운영전략까지 다각도로 고심을 거듭해 왔다.

지난 8월 한중 양국에서 동시에 활동하는 에잇세컨즈 모델로 GD(지드래곤)를 선정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GD는 에잇세컨즈 모델로 활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하며 시장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달 12일 판매를 시작한 GD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현재까지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개별 라인 제품의 매출로는 기록적인 수치라는 평가다.

에잇세컨즈는 상하이 매장 오픈에 맞춰 GD와의 2차 콜라보 제품도 함께 공개한다. 에잇 바이 지드래곤(8 X GD)과 에잇 바이 지디스픽(8 X GD'S PICK)으로 출시되는 GD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GD의 시그니처 타투, 드래곤 자수 등을 디자인으로 적용한 다양한 상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온ㆍ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에잇세컨즈 상하이 매장은 그랜드 오픈에 맞춰 매시간 8분마다 진행하는 프로모션, 샵인샵 형태로 입점한 8개 브랜드의 릴레이 이벤트, 디지털 룰렛 형식으로 진행하는 빠빠빠(888) 행사와 888위안(RMB)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증정 이벤트 등 중국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30일 명동에도 에잇세컨즈 명동2호점을 오픈한다.

국내 최대 상권이자 중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중국 진출과 함께 시너지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박철규 상품총괄 부사장은 "에잇세컨즈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한 하나의 패션 매장이 아니라 K-스타일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K-팝, K-푸드를 넘어 중국 소비자들이 환호하는 K-패션의 성공 신화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잇세컨즈 중국 진출/에잇세컨즈



에잇세컨즈 중국 진출/에잇세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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