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9월29일자 한줄뉴스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노트7'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금융·마켓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등 8개 금융사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약 7% 늘어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외환은행과의 통합 1주년을 맞아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합병된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급변동하고 있다. 바뀐 지배구조와 모기업의 지원 가능성 때문이다. 현대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은 AA로 오른 반면, LIG투자증권은 A-로 강등됐다.
▲서울과 세종을 잇는 고속도로 인근에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다. 노선이 경유하는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 등 6개 지역에 분양된 민간 아파트는 7500가구가 넘는다.
정치·사회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 중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8일 "내일부터 국정감사에 임해달라"며 여당 의원들의 국감 보이콧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정부가 26일부터 시작된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에 '긴급조정권'을 발동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해당 노조는 30일간 파업 또는 쟁의행위가 금지되며,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을 개시한다.
▲정부가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급과잉 품목에 대한 대대적인 사업재편과 고부가가치 품목 개발 집중 지원을 예고했다.
산업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3사가 배터리 발화문제로 공급이 일시중단됐던 '갤럭시노트7' 예약물량에 대해 28일부터 개통을 재개했다. 제품 판매와 리콜 교환이 맞물린 첫날이지만, 일선 대리점이나 판매점 분위기는 한산해 우려했던 혼란은 없었다.
▲전 세계 자동차 트렌드를 확인하고 내년 시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세계 5대 모터쇼 파리모터쇼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해 쌍용차 등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 가할 방침이다.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좀처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업계 전반이 휘청이고 있다.
유통·라이프
▲내달 4일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입찰 마감을 앞두고 HDC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강남을 후보지로 내세워 입찰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 SK, LG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선택하면서 제약·바이오 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삼성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양대 축으로, SK는 SK케미칼과 SK바이오팜을 통해, LG는 그룹 내 바이오 계열사 LG생명과학을 LG화학에 흡수합병시켜 바이오를 집중 육성한다.
▲종합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tvN10어워즈&페스티발'을 10월 8일과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2016년 프로야구가 막판 5위 경쟁을 놓고 박빙이다. 5위 KIA 타이거즈가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졌고, 6위 SK 와이번스와 7위 삼성 라이온즈가 희망을 갖게 되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