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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한진해운 영향 대부분 해결됐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사장은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영향은 대부분 해결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진해운 사태에 대한 기자단의 질문에 "초기에는 영향이 있었는데 많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등에 대한 후폭풍으로 수출기업들은 물류 대란을 겪었다. 삼성전자 또한 초반에 화물 배송이 중단돼 부품조달 등에 차질을 빚었지만, 선박 하역이 승인되고 타 업체의 선박을 확보하면서 해결점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김 사장은 또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관련해서는 "매출이 늘 것 같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삼성그룹의 제일기획에 대한 경영진단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은 이날 "경영진단이 거의 마무리 됐다"고 언급했다.

삼성은 프랑스 광고회사 퍼블리시스와 제일기획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결렬됐다. 이후 삼성그룹은 외부 컨설팅 업체를 통해 제일기획의 계열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열린 수요사장단회의에서는 정현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대표가 '글로벌 헤지펀드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외국계 투기자본의 공격에 따른 기업 경영권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중흠 삼성 엔지니어링 사장은 강연에 대해 "엘리엇 사태 이후 주주친화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주주들을 많이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행동주의 펀드를 조심하라는 내용이 다뤄져 유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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