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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주택시장 호황누리는 제주도 내 '라오체 제주' 30일 분양

라오체 제주 조감도.



제주지역이 지난달 전국에서 주택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7월에 발표한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발표’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상반기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이 3.8%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상반기 2.6%보다 1.2%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올 상반기 5.2% 상승하면서 전국 평균상승률(0.1%)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아파트가격 상승률 4.9%를 웃도는 수치다.

신규 공급된 주거단지들에도 높은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분양한 '해동그린앤골드'와 강정동의 '유승한내들퍼스트오션' 등 아파트는 분양가보다 8000만~9000만원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이처럼 제주도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이유는 제주도 내에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제주오라관광단지. 제주신공항 등 대규모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인구유입도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해마다 크게 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제주도의 부동산시장이 활황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분양을 앞두고 있는 명품주거단지가 있어 화제다.

이다종합건설이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145번지 일대에 짓는 ‘라오체 제주’가 그 주인공이다. 전용면적은 준중형 틈새면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73㎡로 구성되며 프리미엄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조천읍은 제주도 내에서도 입지적으로 우수한 편에 속한다. 일주동로(1132번 국도)가 가까워 차량을 이용하기가 수월하다. 특히 이 도로는 제주국제공항, 제주시청, 제주도청, 제주 도심 등을 모두 잇고 있어 제주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조천읍 내에는 조천읍사무소를 비롯해 우체국, 보건지소, 조천농협,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주변에 관광지도 많아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한국의 몰디브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함덕 서우봉 해변’이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이 외에도, 제주올레길18코스를 비롯해 해안누리길 50코스, 크라운CC, 제피로스CC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라오체 제주’는 주거수준은 높였지만 분양가 거품을 확실히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기준층이 2억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이다종합건설은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련1동 1964-1번지에 마련된다. 1단지의 청약은 다음달 4일부터 진행되며 2단지는 17일에 청약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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