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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금융사 간 소통과 교류의 장, 11차 데모 데이 행사 개최

제11차 핀테크 데모데이가 26일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다.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간 정보 공유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핀테크 기업 20곳과 금융결제원·코스콤·금융보안원·금융회사 등 38곳이 참가했다. 핀테크지원센터 정유신 센터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금융위



금융위 김학균 상임위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금융위



핀테크 지원센터는 26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제11차 데모 데이(Dem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가 핀테크 산업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김 위원은 "먼저 핀테크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핀테크 통합 포털'을 내달 말 개통하여 일반국민, 핀테크 스타트업, 금융기관 간 '온라인 만남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또 동남아와 런던에 이어 미국(11월) 중국 (12월) 데모 데이 개최를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핀테크 기업의 성장 단계별, 상황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제공하는 등 향후 핀테크 지원센터의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5개 유망 핀테크 기업들의 기술 시연·부스 전시와 함께 '빅데이터 활용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락인컴퍼니·렌카·인포소닉 등 핀테크 참여 업체들은 자사 핀테크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술 시연 후에는 참여 금융사 담당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향후 제휴협력의 기회도 모색했다.

또한 이번 타운홀 미팅엔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전 금융업권을 망라하는 금융회사의 핀테크 관계자들이 참여,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등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교류의 시간' 등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은 자유롭게 금융사 담당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자사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으며 금융사 담당자들도 자체 운영 중인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상호 교류의 시간이 이루어졌다.

이날 미팅에 참석한 한 인사는 "앞으로도 이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모임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며 핀테크 기업 기술 시연과 핀테크 분야 현안 강좌, 호프데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되길 기대했다.

핀테크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 교류 협력 증진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핀테크 타운홀 미팅을 통해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간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30여 개 핀테크 기업과 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29개 금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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