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 김해국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 오픈

지역 유명 음식 등 60여 가지 메뉴 선보여

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가 부산광역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 '스카이 허브 라운지(Sky Hub Lounge)'를 오픈,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김해국제공항(이하 '김해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 대합실 안에 마련됐으며, 70석 규모의 유료 라운지다. 2014년에 오픈한 인천국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이은 두 번째 개장이다.

이씨엠디는 김해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승객들을 위한 전문 뷔페 바를 운영하고, 승객들의 즐거운 여행과 휴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먼저 60여 가지 메뉴가 준비된 뷔페 바가 운영된다.

이용객들은 비빔밥 코너, 신선한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있는 간편식 코너 등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운영을 통해 검증된 다양한 메뉴와 주류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공항이 위치한 지역 특성상 경남, 부산 지역 관광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부산 남포동 먹자골목의 비빔당면, 씨앗호떡 등 지역 유명 음식 메뉴들을 구성했다. 항공 시간상 여유로운 식사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샌드위치, 쿠키 등의 베이커리류도 선보인다.

승객들의 즐거운 여행과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 및 서비스도 준비했다.

지친 고객들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기능성 안마 의자, 마사지기, 개인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팩스 · 프린트 서비스, 핸드폰 등 개인 전자기기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신문· 잡지 열람, 수화물 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씨엠디 컨세션사업본부 구병조 본부장은 "올해 연간 150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예상되는 김해공항에 라운지를 오픈, 수준 높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인천국제공항 라운지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김해공항 대표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