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 F4팀 아프리카 활동사진/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 '해외 꿈 도전단' 활동결과 보고회 개최
64명의 꿈 도전단, 전 세계 각지에서 글로벌 인재의 꿈 실현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지난달 3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제5기 지구별 꿈도전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구별 꿈도전단' 해단식에서는 2개월간 전 세계 각지에서 꿈을 실현하고 돌아온 18개팀, 64명 꿈 도전단들의 활동결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우수활동팀 6팀을 최종 선발했다.
재단 사업 담당자, 기부처인 우리은행 관계자 등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됐다. 대상팀에게는 우리은행 입사 지원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 날 종합대상은 가나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났던 간호학과 4인방인 'F4'팀에게 주어졌다. 이 팀은 전공을 살려 의료처치를 하고, 초등학생들에게 보건 의료교육 등을 진행했다.
'F4' 팀장 윤호섭 씨(25세)는 "이러한 작은 힘이 어떤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으나, 작은 힘이 퍼지고 함께 한다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며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신 한국장학재단과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금물' 팀도 학업과 연계된 특화된 꿈 실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경영학 전공자인 '소금물' 팀장 김현섭 씨(25세)는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해양수산부 국장님과의 만남 등 소중한 인연을 만나 수산업이 미래 차세대 산업이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 종합대상(1팀) 'F4'팀 윤호섭, 이준기, 정병욱, 최지만(계명대), ▲ 최우수상(2팀) '소금물'팀 김현서, 김서진, 윤대성, 이진아(부경대), 'Restage'팀 조유진, 권혜진, 김지희, 송준엽(숭실대), ▲ 우수상(3팀) 'KULOTA'팀 김지수(조선대), 공희숙(안동대), 김재희(신구대), 정민지(청암대), 'The Blue Sky'팀 배범준, 안지현, 임선균(백석예대), 'A/S'팀 이재환(청주대), 민상원(충남대), 이하연(가톨릭대)씨가 각각 선정됐다.
안양옥 이사장은 "지구별 꿈 도전단에 참여한 모든 대학생들이 패기와 열정으로 도전한 값진 경험을 살려 사회와 우리나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뜻을 밝혔다.
우리은행 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지구별 꿈 도전단' 프로젝트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자신만의 꿈을 찾고자 하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이번 5기 꿈 도전단은 50대1 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제6기 지구별 꿈도전단'은 내년 4월부터 모집 접수를 시작하며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