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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잔류로 가닥잡혀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잔류로 가닥잡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4)이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 영입에 구체적인 안까지 제시했던 볼프스부르크의 제안을 거절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적설이 처음 불거졌을 때부터 다른 언론사들과는 달리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쪽에 무게를 둔 보도를 계속한 곳이다.

토드넘의 미드필더 자원인 라이언 메이슨과 나세르 샤들리도 팀을 떠나 손흥민 잔류에 힘을 보탰다. 헐 시티는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에서 메이슨을 영입하며 구단 자체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ESPN은 "메이슨의 이적료가 1000만 파운드(약 146억5000만원)"라면서 "메이슨이 토트넘에서 델리 알리, 에릭 다이어, 무사 뎀벨레 등에 밀려 지난 시즌 8경기에만 선발 출전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시즌 손흥민과 2선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샤들리는 웨스트 브로미치와 4년간 계약했다. BBC는 샤들리의 이적료가 1천300만 파운드(약 190억4천만원)라고 덧붙였다.

유럽의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손흥민 입장에선 미래를 둘러싼 안개가 걷히고 있는 셈이다.

이적설이 정리되면 손흥민도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족저근막염 때문에 6주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있으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올 시즌의 선결과제다.

손흥민은 9월1일 중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이 끝난 뒤 6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토트넘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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