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민생을 외면하는 등 박근혜 정부의 재정운용 실패와 한계를 보여줬다"고 혹평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30일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옥시의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를 공급한 SK케미칼에 대해 질타를 이어갔다.
▲검찰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가족의 회삿돈 유용 의혹 규명을 위해 자금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가족회사인 '정강'과 같은 건물에 세 들어있는 S회계법인의 특수관계 정황을 주목해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전직 경영진이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이 동참한 고액의 해외출장에 대해 대가성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공개한 송 전 주필의 출장 보도 내용을 조사하며 위법 여부를 검토 중이다.
산업
▲오는 9월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중국의 거센 도전이 이어진다.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이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게임빌이 글로벌 시장 총공세에 나선다.
▲KT가 비디오 플랫폼을 출시하며 글로벌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유통&라이프
▲1인가구가 늘어나고,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사회적 풍조가 장기화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사육가구는 전체 가구의 2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캐시미어 전문브랜드 '델라 라나(Della Lana)'를 론칭한다. '델라 라나'는 상품기획과 디자인·제작·판매·브랜딩까지 모든 과정을 백화점이 직접 한다. 기존의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이나 직수입 상품으로 편집숍을 구성하는 백화점 브랜드 사업에 비해 한 단계 진일보한 적극적인 형태의 상품 차별화다.
금융·마켓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금융가의 후원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아이스하키와 스키점프 등 비인기종목 국가대표를 후원하기로 했다.
▲7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줄었다. 다만 누적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보다 많아 과잉공급 우려는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