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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이석수 사표' 관련 우병우 거취…靑 "달라진 것 없다"



청와대가 30일 전날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 이후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달라진 게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 제출과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의 보직해임이 우 수석 거취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한 뒤 "알려드릴 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특별감찰관은 감찰내용 유출 의혹과 우 수석 관련 의혹을 동시에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전날 특별감찰관 사무실과 우 수석의 가족회사 등을 전격 압수수색하자 사표를 제출했다.

정 대변인에 따르면 청와대로는 이 특별감찰관의 사표제출에 대한 정식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