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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사주명조는 윤회하면서 습득된 에너지

기독교에서는 인간은 영(靈) 혼(魂) 육(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고 있다. 기독교에서 영과 혼으로 표현하는 것을 유교나 불교에서는 영혼 또는 혼령으로 부를 뿐이다. 불가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불성(佛性) 또는 자성(自性)이 있다고 보고 있다. 본래 그 자리 그래서 본래면목(本來面目)이라고도 부른다. 이 본래면목의 원래 그 모습을 영(靈)이라고 부르는 것이요, 혼은 우리의 의식 또는 무의식에 함장되어 있는 습관되어지고 훈련되어져 계속 유지되고 있는 성정이자 기운이다. 그러므로 영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우리의 고향 같은 자리를 말한다. 그러므로 기독교에서도 영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니 불가적 진여자성의 자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혼은 오랜 동안을 윤회하고 또 윤회하면서 습득된 에너지체다. 그러므로 이 혼을 잘 닦아야 영원한 자리인 완전무결한 영의 세계와 합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인데 우리 중생들은 탐진치로 휩싸인 오욕칠정대로 사느라 계속 욕계, 색계, 무색계를 윤회하면서 끊임없이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사주팔자의 여덟 글자 이 기호들은 우리가 세세생생을 윤회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와중에 굳혀진 의식과 무의식의 결정체인 것이다. 우리가 명(命)을 마치고 몸이 무너질 때 이러한 식(識)들은 역시 혼(魂)을 이루는 체가 된다. 그리하여 중음의 상태에 있다가 다시 윤회의 존재를 받을 때 다시 성격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고 우리가 사주명조를 부여받는 원리가 된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우리의 일상에서 한 예를 들어보겠다. 가정이 평탄해야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이룰 수가 있다. 즉 모든 성공의 첫째 조건은 부부사이의 신실한 사랑과 존중이다. 그런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은 일반적으로 심신이 안정된다. 아기를 잉태한 순간부터 임산부의 평온한 마음은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있음은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다. 이렇게 평온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는 정서가 안정되어 세상사를 살아나갈 때 원만한 인간관계를 이룰 수 있고 따라서 삶의 여정 역시 평탄할 소지가 크다. 삶의 여정에 어려운 일이 있다 해도 화합하고 배려하며 함께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부모는 자식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는 것이다. 자식들도 화합하는 부모를 보며 바른 방향으로 철이 들게 되면서 세상에 대하여 긍정적이 된다. 그러나 부모가 맨날 싸우고 불화하는 부모 사이에서 크는 자녀들은 심정적 불안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어 왜곡된 이성관이나 부정적 트라우마가 내재된다. 이러한 트라우마는 내면의 의식 무의식 속에 함장되게 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울하며 자신감이 약화된 부정적인 기운이 내면에 쌓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부정적인 기운 역시 유전되는 것이니 밝고 긍정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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