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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TK출신' 5선 추미애, 더민주 새 당대표에 선출 '첫 여성 당수'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제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열었다./연미란 기자



5선의 추미애(서울 광진을) 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로 선출됐다. 60년 민주당 역사에서 TK(대구·경북) 출신 출신의 여성 당수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 신임 대표는 이날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45%)와 권리당원 투표(30%), 일반 여론조사(일반당원+국민·25%)를 합산한 결과, 총 합계 54.03%을 얻어 김상곤 이종걸 후보를 누르고 대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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