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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 공략

LG전자가 프로젝터의 핵심기능들을 무선으로 구현한 미니빔 TV를 출시했다. LG전자 모델이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미니빔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선이 없어 편리하고 휴대성이 뛰어난 미니빔 TV를 내세워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25일 작고 가벼우면서도 완벽한 무선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인 미니빔 TV(모델명: PH130)를 출시했다. 미니빔 TV는 한국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유럽, 북미,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LG전자에 따르면 미니빔 TV는 최대 2시간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다.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야외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게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된다. 사용자는 캠핑장에서 미니빔 TV를 차량 스피커와 연결해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하면 늦은 밤에도 혼자 조용히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와 이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복잡하게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등에 담긴 동영상을 미니빔 TV의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미니빔 TV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제품 사이즈는 가로 115밀리미터(mm), 세로 115mm, 높이 44.3mm다. 무게는 460그램(g)으로 500밀리리터(ml) 생수 한 병보다도 가볍다. 화질은 HD급(1280×720)이며, 최대 밝기는 130루멘(Lumens)이다. 국내 출하가는 49만원이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6'에서 신제품을 포함한 미니빔 TV를 전시해 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전 세계 LED프로젝터 시장에서 LG전자 미니빔 TV는 매출액 기준으로 2011년부터 6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고객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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