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대학원, 2016학년도 봄학기 학위수여식…426명에 학위 수여
지난 24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본부 열린관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봄학기 대학원·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방송대 제공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동국 총장 직무대리)가 지난 24일 방송대 대학본부 열린관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봄학기 대학원·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20개 학과에서 총 426명이 석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방송대 대학원은 지난 2001년 개원 이래 이번 2016학년도 봄학기 학위수여식까지 총 3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중에서 최우수상 20명, 논문우수상 15명, 성적우수상 14명, 공로상 14명, 평생학습상 14명 등 총 77명이 포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 중 평생교육학과 박귀자(51세)씨, 간호학과 이정미(38세)씨, 농업생명과학과 이성교(68세)씨, 실용영어학과 오현정(40세)씨, 실용중국어학과 이무희(56세)씨, 유아교육학과 우인해(43세)씨, 법학과 박현철(34세)씨는 졸업생 대표로 단상에 올라 직접 상을 수여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동국 방송대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문상원 방송대 대학원장, 학교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동국 방송대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학위수여식은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무리한 것을 대내외적으로 축하받는 자리"라며 "졸업 후에도 배움의 의지를 다졌던 초심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것은 물론 방송대 동문이란 이름으로 사회 곳곳을 밝히는 등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