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아차 멕시코서 매달 판매기록 경신…프라이드로 유럽시장 공략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한 K3.



기아자동차가 자동차 신흥시장 멕시코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 연말까지 멕시코 시장에서 5만대 판매를 넘길 전망이다.

24일 멕시코자동차공업협회(AMIA)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들어 7월까지 2만9000여대를 팔아 연내 5만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월 평균 4000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지난 6월과 7월에는 각각 5216대, 5510대를 팔아 두 달 연속 5000대를 넘겼다. 남은 5개월 간 지금과 같은 추세를 유지하면 5만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멕시코에서 2020년까지 시장점유율 5%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25개의 딜러점을 새로 개설하는 등 멕시코 전역에 73개의 딜러망을 구축했다.

기아차는 지난 5월부터 멕시코 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K3(현지명 포르테)를 생산하고 있다. 멕시코 공장 양산 차량의 20%는 현지 판매하고 80%는 북미와 중남미 등 해외로 수출한다.

기아차는 올해 멕시코 공장에서 10만대를 생산하고 향후 30만대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멕시코 공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현지 시장에 대응해나가면서 북미와 중남미 공급 물량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가 24일 공개한 프라이드의 후속모델 랜더링 이미지.



한편 기아차는 프라이드의 후속(프로젝트명 YB) 모델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라이드는 기아차의 연간 글로벌 시장 전체 판매량의 6분의 1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기아차 유럽법인은 24일 프라이드 후속의 내·외관 랜더링 이미지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프라이드 후속은 2016 파리모터쇼에 출품될 예정이다. 프라이드 후속은 2011년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