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이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4일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두 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신하균, 김고은의 열애 소식은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배우 김동욱 등과 함께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서울의 한 식당에서 함께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한 김고은이 장인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난 뒤 신하균이 소속돼 있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로 옮겨간 것도 신하균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신하균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했으며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지구를 지켜라' '박쥐'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영화 '올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변호사' '계춘할망' 등의 영화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도깨비'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