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세상이야기] 한컴의 IT 생태계 구축과 한글 보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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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한컴의 IT 생태계 구축과 한글 보호 노력

최종수정 : 2016-08-08 07:00:00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코드게이트 2016 에서 주니어부 선수들이 대회에 본격 들어가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코드게이트 2016'에서 주니어부 선수들이 대회에 본격 들어가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한컴은 정부와 국민이 키워준 기업이다. 사명감을 갖고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 김상철 한컴 회장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올해 초 한컴오피스 네오 출시 당시에도, 그리고 지난달 15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같은 말을 했다.

1990년 대한민국 1세대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설립된 한글과컴퓨터는 김 회장의 말처럼 IT·보안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컴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보안인식 확립과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 &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이하 코드게이트)'를 후원하고 있다.

화이트해커 발굴을 취지로 2008년 시작한 코드게이트는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세계최고 해킹 방어대회인 데프콘에 버금가는 행사로 성장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16년 행사는 일반부 81개국 1572팀, 주니어부 52개국 560명이 참여했다. 한국과 미국 각 두 팀, 러시아, 스웨덴, 베트남, 프랑스, 중국, 대만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고 미국의 PPP팀이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주니어부 우승은 한국계미국인 사무엘 데이비드 킴이, 전국 31개 대학 정보보호동아리가 참여한 '정보보호동아리 해킹방어대회' 우승은 고려대학교의 Cykor팀이 각각 거머쥐었다.

코드게이트 기간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 보안컨퍼런스도 함께 열렸다. 올해는 '미래를 위한 보안'을 주제로 글로벌 최정상급 전문가들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에 의한 미래 보안위협에 대해 강의했다. 그 외에도 차세대 IT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IT 시큐리티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 행사에서 한컴은 행사 진행과 홍보 후원을 하고 있다. 2014년 국제 주니어해킹대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코드게이트 키즈스쿨, 2016년 대학생 해킹방어대회 등도 개최하고 있다. 차세대 IT·보안인력 양성을 위해 초중등 학생을 위한 연령별 맞춤 교육도 제공했다. '코드게이트 키즈스쿨'은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코딩, 창의 디자인 사고, 피지컬 컴퓨팅 등 다채로운 디지털 학습과 체험 방식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킹방어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글로벌보안컨퍼런스에 주니어 트랙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곳에는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춘 중고등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또래들과 토론을 겸한 강의를 진행한다.

코드게이트 2016에 참여한 해커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 코드게이트 2016에 참여한 해커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한컴은 한글을 비롯한 문화재와 전통 보호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컴은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경기도 여주에 있는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의 문화재 지킴이로 활동한다. 2013년부터는 사단법인 우리문화지킴이를 설립하고 유무형 전통문화 보전에 힘쓰고 있다. 우리문화지킴이는 해외 반출 문화재 환수, 문화재 발굴 지원, 한국 문화 홍보, 전통문화체험학습 등의 활동을 한다. 지난해 12만명이 참여한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 서명운동이 대표적인 사례다. 훈민정음 국보 1호 지정은 20대 국최 1호 청원으로 국민적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재외동포를 위한 한글 교육도 한컴의 주요 활동이다. 한컴은 한글이 단순한 언어를 넘어 우리 문화의 얼을 전승하는 가장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는 인식 아래 2016년 1월 출시한 한컴오피스 네오를 재외 한글학교에 기증하고 있다. 세계 2000여 곳에 달하는 한글학교에 한컴오피스 네오를 기증하기 위해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한글학교 교장·교사 초청연수를 지속 개최했다. 한컴은 해외 한글교육 활성화를 위해 재외동포재단과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컴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과 지역 다문화가정 지원 센터에 한컴오피스를 대량 지원하고 무상교육도 제공했다. SW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는 TOPCIT 경진대회 후원과 한컴오피스를 활용한 점자도서공모전 개최 등 한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앞장서고 있다.

코드게이트 2016 키즈스쿨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 실습을 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 코드게이트 2016 키즈스쿨 참가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 실습을 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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