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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모공관리 제품 매출 급상승

폭염에 모공관리 제품 매출 급상승

연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모공관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모공관리 제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7월 1일부터 28일까지의 매출이 지난달 동기간 대비 30%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8일 이후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30도가 넘는 폭염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 모공을 확인하고 이를 관리하고 자 관련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피부는 온도가 높아지면 탄력이 떨어져 모공 사이즈도 커지게 되고, 넓어진 모공에 노폐물이 쌓여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 이를 대비해 모공 관리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모공팩이다. 올리브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공팩 카테고리의 7월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30%가 증가하였다. 특히, 나비 모양으로 생겨 일명 '나비팩'이라 불리는 23 years old의 '에어레이닉 포어마스크'는 탄산 반응을 일으키면서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을 케어 해주는 제품으로 화제가 되며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드림웍스 '아임 더 리얼 슈렉팩'과 차앤박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킷'도 모공팩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메이크업 단계에서 모공을 감쪽같이 가려주는 프라이머 제품의 매출도 40% 증가했다. 그 밖에도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할 수 있는 모공 관리 브러쉬와 클렌징 디바이스, 늘어난 모공을 축소시켜주는 모공축소 세럼 등의 매출도 증가 추세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예년 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 탓에 피부관리에 비상이 걸린 고객들이 여름철 가장 신경 쓰는 모공을 관리하기 위해 관련 제품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며 "더위가 지속되는 동안 모공 관련 제품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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