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2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충남지역 유망 ICT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준식 수은 중소중견금융본부장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현창의 ETRI 본부장과 장효양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을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내용은 ▲대전·충남지역 유망 ICT 기업 공동 발굴 및 지원 ▲ETRI,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을 바탕으로 한 수은 금융 및 맞춤형 경영정보서비스 지원 등이 골자다.

이번 협약은 수은이 ETRI,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대전·충남 지역 ICT 기업의 생산기반 강화,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준식 수은 중소중견금융본부장은 "지능형 반도체, 사물인터넷 등 대전·충남 지역 유망 ICT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협력 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 강화, 수출성장 견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