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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3년 연속 1위...제일모직 합병효과

'2016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9조3762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 '2016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 1위는 제일모직 합병으로 공사실적 등이 합산된 때문이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건설업체를 분야별로 공시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전국 1만1157개 종합건설업체 △3만8696개 전문건설업체 △7257개 기계설비공사업체 △5423개 시설물유지관리업체가 대상이다.

이에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은 13조2774억원으로 2위, 3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포스코건설(9조9732억원), 지난해 3위였던 대우건설은 9조4893억원으로 4위, 5위는 대림산업(8조763억원)으로 평가됐다.

6위는 지난해 5위였던 GS건설(7조3124억원), 7위는 현대엠코와 합병으로 지난해 보다 두 계단 상승한 현대엔지니어링(6조3578억원), 8위와 9위는 각각 롯데건설(5조3105억원), SK건설(5조994억원), 10위는 현대산업개발(4조8624억원)이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시평액이 16조7000억원으로 1위였던 삼성물산은 18위였던 제일모직(시평액 1조8000억원)과 합병을 실시했다. 이에 올해 2위인 현대건설과의 시평액 격차도 지난해 3조9000억원에서 6조1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올 종합건설업 중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25조5000억원으로 전년(225조3000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세부 건설업면허별로 토건분야에서 △삼성물산(10조3750억원) △현대건설(6조8880억원) △대우건설(6조1498억원) 순이다.토목분야는 △삼성물산(3조6092억원) △현대건설(2조7372억원) △SK건설(1조6991억원) 순이다. 건축분야는 삼성물산(6조7658억원), 대우건설(4조5674억원)과 현대건설(4조1508억원) 순이다.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GS건설이 5조545억원으로 1위, SK건설(4조5237억원)과 삼성엔지니어링(4조59억원)이 뒤를 이었다. 조경분야는 △중흥토건(522억원)△SK임업(512억원) △라인건설(486억원)으로 나타났다.

토목공종별로는 △'도로' 현대건설 △'댐' SK건설 △'철도' 삼성물산△'상수도' 코오롱글로벌 △'택지용지 조성' 대우건설 등이 1위다. 건축공종에서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업무시설'과 '광고업용 건물'은 삼성물산이 각각 1위이고 산업·환경설비업종별로 △'에너지·공급시설' 대림산업 △'산업생산시설' GS건설 △'원자력발전소' 삼성물산 △'에너지저장·공급시설' 대림산업이 각각 1위다.

시공능력평가 내용은 △대한건설협회(www.cak.or.kr)△대한전문건설협회(www.kosca.or.kr) △대한설비건설협회(www.kmcca.or.kr)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www.fma.or.kr)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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