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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DJ 조이, 다음달 가수 데뷔…클럽에 이어 가요계 출사표



DJ 조이(본명 주기쁨)가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여성 DJ로 주목을 받아온 DJ 조이는 다음달 가수로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기존에 발매했던 일렉트로닉 앨범이 아닌 가수로서의 앨범으로 DJ 조이가 직접 노래했다.

DJ조이는 정식 데뷔를 위해 노래는 물론 안무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조조 컴퍼니 측은 "DJ 조이가 더 큰 음악의 세계에 발을 한 걸음 내딛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클럽 디제이로서만이 아닌 가수 디제이 조이로서 대중들에게 다가가려한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DJ 조이는 2014년 11월 첫 번째 일렉트로닉 앨범 '코리아 바운스 제너레이션(Korea Bounce Generation)'을 발표하며 클럽 신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지금까지 총 4장의 일렉트로닉 앨범을 발매했다.

또한 2015년 한국에서 열린 월드 디제이페스티벌, 2015 남해 뮤직페스티벌 비키니앤탑, 빅버드 뮤직페스티벌, 헤드라이너 페스티벌 등 다수의 EDM 페스티벌에 출연해 활약했다. 지난 6월에는 2016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조이는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동하며 '위대한 개츠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실용음악 대학교수로 대학 강의를 출강, 제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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