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부동산>부동산일반

전국 땅값 1.25% 상승…68개월 연속↑

2016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전국 땅값이 6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17개 광역 시도 땅값이 모두 올라 지난해보다 1.25% 상승했다. 지방(1.48%)이 수도권(1.12%)보다 조금 더 많이 올랐다. 전국 땅값은 2010년 11월부터 68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서울도 34개월째 오름세다.

상반기 땅값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5.71% 상승률을 기록한 제주다. 특히 제주 서귀포시와 제주시는 땅값이 각각 6.08%와 5.49%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발표된제2공항 후보지 주변으로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서귀포시와 제주시 땅값이 뛴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2.10%)·대구(2.00%)·부산(1.92%)·대전(1.66%)·서울(1.34%)·강원(1.34%)·경북(1.32%) 등의 지가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광주(1.24%)·울산(1.18%)·전남(1.13%)·경남(1.13%)·전북(1.04%)·경기(0.95%)·충남(0.89%)·충북(0.86%)·인천(0.82%) 등은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1.25%) 대비 낮았다.

조선업 중심의 울산 동구(-0.28%)와 경남 거제시(-0.19%)는 유일하게 땅값이 떨어졌다. 조선업이 침체하면서 부동산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용도지역별 땅값 상승률은 주거(1.39%)·계획관리(1.32%)·상업(1.17%)·녹지(1.1%) 순이었다.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지(1.40%)·전(1.38%)·답(1.06%)·공장용지(0.93%)·임야(0.85%) 순서로 상승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토지거래량은 시·도 가운데 강원·제주·충북에서만 늘었다.

순수토지거래량은 55만7000필지(1023.2㎢)로 작년 하반기보다 3.5% 줄었지만 지난해 상반기에 견주면 1.6% 증가하면서 토지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 상반기 거래량을 기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