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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만 최고…브렉시트 우려 완화 영향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2003년에서 2015년 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한다.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한은



이달 국내 소비자심리지수가 최근 3개월 내 최고치를 나타냈다. 브렉시트에 따른 불안감이 진정되면서 소비자들의 경기 인식과 전망 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1로, 전달 대비 2포인트 올랐다. 지난 4월(101) 이후 3개월 만 가장 높은 수준이다.

CSI는 지난 2월 98에서 3월 100, 4월 101로 두 달 연속 상승하다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5월 99로 떨어졌다. 지난달에도 전달과 같은 수준을 맴돌았다.

CSI는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웃돌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도시 22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2070가구가 응답했다.

주성제 한은 통계조사팀 과장은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경기 관련 지수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살피면 가계수입전망은 전달 대비 2포인트 오른 100을 기록했고, 소비지출전망은 지난 4월과 같은 106으로 전달 대비 1포인트 올랐다.

가계 경기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은 전달 대비 3포인트 오른 71을, 향후경기전망은 전달 대비 2포인트 오른 80을 각각 기록했다.

취업기회전망은 1포인트 오른 76을, 금리수준전망은 2포인트 오른 93을 나타냈다. 임금수준전망은 전달 대비 2포인트 오른 113을, 현재가계부채는 전달 대비 1포인트 오른 105를 각각 기록했다.

다만 물가수준전망은 전달 대비 2포인트 떨어진 13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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