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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5억달러 3년 만기 외채발행

KB국민은행은 5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고정금리부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5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고정금리부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KB국민은행이 기설정한 80억달러 한도의 글로벌 미디움 턴 노트 프로그램 내에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T3)에 0.875%포인트를 가산한 1.724%이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S&P는 이번 채권에 신용등급을 각각 A1과 A로 부여했다.

특히 브렉시트와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 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와 이번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돼 있음에도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으로 최적의 발행시점에 뉴 이슈 프리미엄(NIP) 지급 없이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발행 가산금리는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 3년 만기채권의 가산금리보다 낮다. 지난 4월 14일 무디스가 주요 시중은행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음에도, KB국민은행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투자자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이번 청약에는 90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16억달러가 몰렸다. 지역별로 아시아 58%, 미국 30%, 유럽 12%였다.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62%, 은행 22%, 중앙은행 14%, 프라이빗뱅크(PB) 2%였다. 특히 올해 시중은행의 달러채권 발행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중앙은행과 미국투자자들이 많이 참여했다.

발행주관사는 BOA 메릴린치, 크레딧 어그리컬 CIB, HSBC, Mizuho, KB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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