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여름 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뜻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DGB금융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은 26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소재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대접하고 부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DGB봉사단은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DGB생명, DGB캐피탈,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에 근무하는 전 계열사 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DGB봉사단은 삼계탕 배식과 설거지, 식판 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DGB금융은 혹서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초복에는 DGB대구은행 동행봉사단이 지역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DGB사회공헌재단 위드유(With-U) 봉사단은 쪽방촌 거주자들에게 라면과 모기약 등의 부식품이 담긴 희망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더위에 더욱 힘들어하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