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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리인하 신청하세요"…금감원, 알아두면 유익한 서비스 공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서비스 5가지-제5편 '이자·수수료 경감서비스'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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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용 중 취업 등으로 상환능력이 크게 개선됐을 경우 금리인하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소득·신용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경우 '서민대출 중개 서비스'를 이용해 내게 맞는 대출을 찾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서비스-제5편 이자·수수료 경감서비스' 5가지를 발표했다.

우선 금감원은 대출이용 중 소득이 증가해 상환능력이 개선됐을 경우 금리인하를 신청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권 서비스'를 소개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가계대출 시 취업 등 직장변동, 승진, 신용등급 개선, 우수고객 선정, 소득 증가, 자격증 취득, 재산 증가 등 상환능력이 개선됐을 시 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금리인하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용상태 개선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금융회사가 심사·결정해 5~10영업일 내 통보받을 수 있다.

다만 금융회사별로 대출 신청 기간 등에 따라 제한요건을 두는 경우가 있으므로 약관과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은행 외 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보험사 등 제2금융권에서도 시행 중으로, 총 28만8000명(106조2000억원)의 금융소비자가 금리인하 혜택을 받았다.

대출이 어려운 금융소비자에게 대출을 중개하는 '서민대출 중개 서비스'도 있다.

이 서비스는 저신용자 등 대출이 어려운 금융소비자를 위해 대출 가능여부와 대출금액, 금리 등을 안내해주고 소득과 신용에 맞는 이용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한국이지론(주)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CSS맞춤대출'을 신청하거나 전화로 상담신청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국이지론을 공신력을 바탕으로 낮은 금리상품을 금융소비자에게 제시해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을 경감한다"며 "금융회사 점포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최대 76개 금융회사와 대출 상담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대출중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배 증가한 1002억원(9315건)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시중은행 등에서 일제히 출시한 '사잇돌 중금리대출' 서비스도 소개됐다.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제2금융권 대출을 이용했거나 이용가능성이 있는 중신용자를 위해 6~10%의 중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9개 은행 전국 6018개 지점을 이용해 방문 상담·신청하면 심사 후 대출 받을 수 있으며, 신한·우리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 사잇돌 중금리대출 판매실적은 359억28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은 약 1025만원을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잇돌대출을 통해 카드론이나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을 은행권 중금리로 전환함으로써 이자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아울러 은행 대출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연금수급자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저소득·저신용자에게 생계자금, 창업자금 등을 제공하는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상품은 ▲새희망홀씨(생계자금) ▲햇살론(생계·사업운영자금) ▲바꿔드림론(국민행복기금 보증 전환대출) ▲미소금융(창업·사업운영자금) 등이다. 각각의 서민금융상품 취급기관이나 해당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상담과 신청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은행에서 무통장거래상품에 가입하면 금리·수수료 우대가 가능한 '무통장거래 서비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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