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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산뜻한 새 학기 위한 하복 관리법

산뜻한 2학기 만드는 스마트한 하복 관리법/스마트 학생복



여름방학, 스마트한 하복 관리법

산뜻한 2학기를 위해 교복 위생관리는 필수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학생들의 휴식과 함께 학기 중 입던 교복도 휴식이 필요한 때이다. 교복은 학기 내내 장시간 입고 활동했기 때문에 세균, 먼지 등 각종 오염물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다. 방학동안 깔끔하게 보관하면 다음 시즌에 산뜻하게 입을 수 있으므로 세탁·보관 방법을 알아보자.

스마트학생복 디자인연구소 이영은 소장은 26일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오염 방지, 메쉬 안감, ATB-UV+ 원단이 적용된 교복은 대체로 세탁 및 관리하기 용이하다"며 "잦은 세탁에도 형태가 쉽게 변하지 않으므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따라할 수 있는 세탁, 관리법만 따라하면 교복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복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세탁이 기본이다. 셔츠는 단추를 모두 채우고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담가 물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망에 넣어 울코스로 약하게 세탁하면 옷의 형태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더러워진 소매나 셔츠 깃은 빨기 전에 샴푸나 세제 등을 발라두고 세탁할 때 헹궈줄 것. 특히 식초를 조금 넣어 빨면 옷의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오염 방지 가공 처리 원단과 목둘레 부분에 '클린밴드'가 적용된 교복은 교복 내부 습기 배출 및 외부 오염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해줘 손쉬운 교복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묻은 얼룩은 바로 지워주는 것이 상책.

셔츠에 남은 얼룩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착색되어 쉽게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미리 제거한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땀 얼룩은 세탁 시 소금 한 스푼이나 레몬 껍질을 넣고 삶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셔츠를 넣고 3시간 이상 두거나 세제와 표백제를 1:2로 섞어 30분 이상 담가두면 얼룩이 쉽게 지워진다.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푼 후 목깃은 솔로 부드럽게 문지르고 겨드랑이 부분은 톡톡 두드리면 오염을 지우기 쉽다. 음식 양념이 묻은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에 주방세제를 활용하거나 양파즙을 충분히 적신 뒤에 하룻밤을 보내고 물로 헹구면 된다.

사방으로 늘어나는 '젠트라' 원단은 구김이나 주름 등의 손상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학기중 거의 매일 빨게 되는 하복은 구깃구깃해지기 십상이다. 때문에 보관 전 다림질을 통해 옷의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대부분 드라이크리닝을 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드라이크리닝 후 비닐 커버 속에 옷을 그대로 넣어둔 채 보관하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습기가 차거나 화학약품이 남아있을 우려가 있으므로 보관시 통기성이 좋은 천 커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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