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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정관격 사주와 직업 선택

인사철을 앞둔 대기업의 임원이 상담을 청했다. 평온한 얼굴, 평온한 목소리로 이번에 승진이 가능할지 궁금하다고 묻는다. 사실 승진을 못해도 상관은 없지만 어떻게 될지 궁금증 때문에 그런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나 그 말 속에 숨어있는 조바심을 바로 알아챌 수 있었다.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는 그 임원은 정관격 사주를 지닌 사람이다. 정관격이거나 정관이 용신이면 지위나 권력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정관격 사주가 성격하면 자기 분야에서 높은 직위에 오르게 되고 명예를 얻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성과, 실적, 승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자리가 높아져야 지위도 높아지고 권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상담을 청한 임원은 운세가 솟아오르는 시기여서 승진은 따 놓은 당상과도 같았다.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옆에 있는 형국이었지만 그의 운세를 누르기에는 상당히 기가 약했다. 경쟁자가 항상 함께 있는 상황이어서 물줄기가 센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듯 쉽지 않은 지점을 지나고 있었다. 그럼에도 평온해 보이는 얼굴을 한다는 건 나름대로 그의 내공이 깊다는 반증이었다. 정관격은 사주의 구성에 따라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인다. 목이 정관이면 솔직하고 인자한 성품이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잘한다. 금일간이 화가 정관이면 개성이 강하다. 차별을 당하는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고 남과 경쟁을 즐긴다. 금이 정관이면 사무처리가 빠르고 경제관념이 탁월하다. 이렇게 사주에 따라 성격도 다르고 특장점도 많이 차이가 난다. 그렇기에 살면서 부딪치는 상황들에 대한 대응방법도 서로 다르게 된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이런 사주의 특성을 활용하면 직업을 고를 때 아주 유용하다. 자기에게 잘 맞는 분야가 어느 쪽인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목이 정관인 사주는 행정이나 사법 쪽의 일을 하면 좋다. 금이 정관이라면 재정이나 금융 분야가 어울리고 군인과 경찰도 적성에 잘 맞는다. 수가 정관인 사람은 온화하고 지모가 탁월한 장점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지능을 많이 쓰는 일 또는 자유업 쪽으로 나가면 길하다. 화가 정관일 땐 문화 예술 교육방면에서 일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 토가 정관이면 농림 토목 관련 제조업에 종사하면 자기의 능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다. 정관격 사주는 대부분 책임감이 강하고 명분을 중요하게 여긴다. 고지식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상사의 인정을 받아 착착 승진하는 운세를 보인다. 취업도 상대적으로 잘 되는 운세이고 가정도 화목한 편이니 여러 부분에서 부러움을 받는다. 여자의 경우에는 살림을 잘하며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남편 덕 또한 누리게 된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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