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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미래엔 "방학중 박물관 등 현장체험 떠나세요"

미래엔 "방학중 박물관 등 현장체험 떠나세요"

미래엔이 방학중 박물관 등을 찾아 현장체험 행사를 연다. /미래엔 제공



미래엔은 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나 학원 등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환경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박물관, 박람회 등에 방문하라고 14일 조언했다.

미래엔에 따르면 세종시에 위치한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에서는 고조선 때부터 삼국 시대를 거쳐 일제, 미군정 그리고 7차 교육과정까지의 대한민국 교과서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교과서와 관련 도서만 따져도 약 20만여 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기 힘든 방대한 규모이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서 출판한 역사(일본사), 국어(일본어) 교과서도 전시되어 있어 우리 국민들의 뼈아픈 과거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여겨 볼 것은 우리나라 인쇄출판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용비어천가와 아울러 훈민정음으로 표기된 한국 최고(最古)의 가사(歌詞) '월인천강지곡(보물 제398호)' 영인본이다. 교과서박물관은 월인천강지곡 상?중?하 가운데 상권 1책의 원본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장에는 원본을 그대로 재현한 영인본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1940년대부터 1980년대 말까지 사용했던 교과서 인쇄기계들과 옛날 교복, 가방, 책걸상 등도 전시되어 있으며 다가올 미래의 교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래 교과서관을 구성하여 우리나라 교육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 재현하고 있다.

한편, 교과서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숑숑! 놀이로 만나는 교과서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 1960년대~1970년대 교과서를 통해 당시의 놀이문화를 가족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1층에는 한글누리(도서관)가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아름누리(복합문화공간), 3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여름방학 기간에는 한글 고전 작품 재해석을 통해 가족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란도란 고전 돋보기', 한글놀이터 전시와 연계한 놀이체험활동 프로그램 '한글아 안녕?', 한글 글꼴 체험 프로그램 '우리 한글 멋지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6 서울 세계곤충박람회는 '움직이는 작은 보물, 미래를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전 세계 5개 대륙 곳곳의 희귀곤충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로봇곤충디오라마'와 교과과정에서 접하는 곤충을 정리한 '교과서 속 곤충', 곤충의 다양한 산업적 측면에서의 활약을 분야별로 소개한 '산업 곤충관' 등 다양한 기획전을 상설 전시한다. 뿐만 아니라 '곤충키트만들기', '천연모기퇴치제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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