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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2016 리우 올림픽 앞두고 새로운 이노베이션 공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미국과 브라질 대표팀이 착용할 '나이키 다이나믹 리빌 재킷 & 팬츠/나이키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나이키는 2016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지난 수 십년 동안 스포츠의 발전을 이끄는데 기초가 된 과학적 연구 자료들과 철학, 영감을 바탕으로 경기력 극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번 올림픽에 참가할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위해 최적화된 유니폼 혁신을 선보였다. 나아가 스포츠 과학의 집약체로 불리는 육상 종목에서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추진력을 높일 수 있는 스피드 시스템의 혁신을 제시했다.

육상 종목의 혁신적인 스피드 시스템은 바로 트랙용 스파이크와 혁신적인 '에어로스위프트(AeroSwift)' 기술이 적용된 경량성 유니폼 '나이키 베이퍼 트랙 앤 필드 킷(Nike Vapor track and field kits)'에 기반을 두고 있다.

나이키가 육상에서 스피드 극대화를 이루기 위해 맨 처음 직면한 과제는 바로 공기 저항의 극복이었다. 이에 나이키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활용해 경량화와 통기성 모두 향상시킨 '에어로스위프트(AeroSwift)' 기술과 함께 공기 저항이 가장 큰 부위에 미세한 교점(nodes)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선수들의 움직임에 따라 공기 흐름을 최적화 해주는 '에어로블레이드(AeroBlades)' 기술을 유니폼에 적용했다.

나이키 디자이너들은 에어로블레이드를 적용할 최적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공기 저항이 가장 큰 신체 부위를 찾아 내는 실험을 거쳐 '에어로스위프트 테이프 키트(Nike AeroSwift Tape kit)'를 만들었다. 선수들이 가슴에 착용하는 번호판(bib)도 통풍성과 경량성이 강화된 '에어로스위프트 빕(Nike AeroSwift Bib)'으로 발전시켰다. 선수들은 유니폼에 바로 탈부착이 가능하고 신축성이 뛰어나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반응하는 번호표를 달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나이키는 혁신적인 스피드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나이키 스피드 틴트(Nike's Speed Tint) 기술이 적용된 스타일리시한 스포츠 고글 '나이키 윙(Nike Wing)'도 선보였다.

나이키는 여자 육상 100미터 종목에서 3번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과 2번의 금메달을 차지한 자메이카의 셜리 앤 프레이저(Shelly-Ann Fraser-Pryce))와 함께 '나이키 줌 슈퍼플라이 엘리트(Nike Zoon Superfly Elite)' 스파이크를 만들었다. 육상 스파이크의 바닥 부분이 딱딱할수록 지면을 밀어내는 추진력을 높여준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췄다. 최신 디지털 디자인 툴과 3D 프린팅 프로토타입 제작 기술을 활용해 경량성 향상과 동시에 밑창의 강도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완성했다.

나이키는 '나이키랩 다이나믹 리빌 재킷(NikeLab Dynamic Reveal Jacket)'과 '나이키랩 다이나믹 리빌 팬츠(NikeLab Dynamic Reveal Pants)'도 공개했다. 선수들이 메달 수여식을 위해 단상에 오를 때 입는 의류 제품이다. 각 나라를 상징하는 색상이 감각적으로 디자인됐다. 나이키 다이나믹 리빌 재킷과 팬츠는 브라질과 미국 대표팀을 위해 먼저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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