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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서 미래 일자리 찾아라.

대한상공회의소와 글로벌 동향분석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Sullivan)이 29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주요산업의 미래와 글로벌 시장전망 컨퍼런스'에서 마노지 메논(Manoj Menon) 프로스트앤설리번 아시아 대표가 '비즈니스 생태계를 뒤흔드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자율주행 자동차 등 인공지능(AI), 탄소배출 제로 에너지 개발, 사물인터넷(IoT), 회로디자인, 오토 캐드(Auto CAD), 기계학습,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앞으로 일자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브릭스(BRICs) 국가 가운데 중국과 함께 아시아권에 속한 인도의 경우 신생아부터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30대 중반까지 인구가 2020년까지 약 8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눈여겨 볼 만하다는 조언이다.

마노지 메논 프로스트앤설리번 아시아 대표는 29일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주요산업의 미래와 글로벌 시장전망'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메가트렌드 중 하나인 '제로를 향한 혁신(Innovating to Zero)'을 소개하면서 "기업들은 무배출, 무사고, 무결점과 같이 완벽에 가까운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자동차와 탄소배출 제로 에너지 개발이 그 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버, 에어비앤비처럼 자산이 제로(Zero)지만, 무형의 공유 플랫폼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제로혁신의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또 앤드류 밀로이 프로스트앤설리번 ICT 사업부 사장은 'IT산업의 미래 : IoT와 AI'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아시아의 IoT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26.8%의 성장률이 전망된다"며 "사물인터넷(IoT)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전세계적으로 400만 개에 달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회로 디자인, Auto CAD, 기계학습, 빅데이터 등의 분야는 일자리 증가율은 100%가 넘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현재 상용화를 위한 첫 단계에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도 유망 산업으로 꼽혔다.

최승환 프로스트앤설리번 이사는 "센서기술 연구개발이 계속되고 있으며,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 분야에 앞으로도 3억 달러 이상의 투자가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노지 메논 대표는 '인도경제 성장 시나리오' 발표를 통해 "2020년까지 인도의 젊은 층(0~34세) 인구는 세계 최고 수준인 8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인도 인구의 62%가 중산층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힘입어 인도는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컨퍼런스는 글로벌 동향분석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Sullivan)과 공동 개최됐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주요 산업과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기업들이 미래 성장을 위한 돌파구를 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한상의는 최신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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