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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이스탄불 공항 폭탄테러, 어린아이 구한 택시기사 영웅 있었다

이스탄불 공항 폭탄테러, 어린아이 구한 택시기사 영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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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이하 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테러현장에서 부상당한 어린이를 구한 '영웅 택시기사'가 화제다.

이날 영국 미러지가 공개한 사진에는 청바지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젊은 남성이 피투성이가 된 아이를 안고 급히 후송하는 모습이 담겼다. 미러지는 이 남성에 대해 "영웅 택시기사들 중 한 명"이라고 전하며 "폭탄테러로 먼지와 잔해가 공항 앞 늘어선 택시들을 덮쳤을 때 택시기사들이 희생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10시 현재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36명, 부상자는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아타튀르크 공항은 유럽 내 3위, 세계 11위 규모의 대형 국제공항이다. 외국인 승객이 많을 수밖에 없다. 테러범들도 이를 노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직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없지만 파리테러를 저지른 이슬람국가(IS)가 유력한 용의자로 꼽힌다. 이날이 IS 건국 2주년이기 때문이다. 터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테러범들은 모두 4명이다. 미러지는 이들이 자살폭탄을 터트리기 전 칼라쉬니코프(AK) 자동소총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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