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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건국대, 여름방학 취업집중·봉사·해외탐방 열기

건국대, 여름방학 취업집중·봉사·해외탐방 열기

건국대 취업집중 엘리트 프로그램 가동 사진=건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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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집중, 봉사 프로그램 본격 가동

건국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취업, 봉사, 해외탐방 활동에 나선다. 엘리트 프로그램, PRIDE KU 뉴 프론티어, Dr. 정 해외탐방 프로그램, PRIDE KU 해외역사문화탐방, 성·신·의 봉사단 등이 주역이다.

건국대의 대표적 취업 집중교육 프로그램인 엘리트 프로그램은 28일 2016학년도 여름방학 제28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8주간의 취업 집중 교육에 들어갔다. 엘리트 프로그램 28기에는 3, 4학년 취업준비생 150명이 참여한다.

이번 엘리트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채용 트랜드와 이슈와 동문선배 취업성공 사례 특강 ▲국내외 기업 채용전략 사례 특강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기준 및 특성화 전략과 실습 ▲자기탐색을 위한 Holland 직업선호도 검사해석 및 MBTI 성격유형별 적합 직무 진단 ▲인성, 역량, 토론, PT면접 평가기준 및 차별화 전략과 실습 ▲업종 특성의 이해와 업종분석 기법 ▲직무의 특성 및 직무 분석기법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은 27일부터 태국 크라비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인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으며 매년 두 차례 40여 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호주, 미국, 유럽, 중국 해외탐방 나서

PRIDE KU 뉴 프론티어는 건국대가 타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국제경쟁력과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오세아니아와 미서부로 탐방에 나선다.

각각 미서부와 오세아니아로 탐방에 나서는 2개 팀 총 40명의 학생들은 건국대와 MOU체결을 맺은 대학을 방문할 뿐만 아니라 직접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계획이다. 오세아니아를 탐방하는 팀은 오는 7월 11일, 미서부 팀은 오는 7월 17일 탐방에 나선다.

닥터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건국대 상학 67학번 동문인 정건수 총동문회장이 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이어오는 후배 재학생을 위한 해외탐방 장학 프로그램으로 정 회장이 매년 1억 원을 기부해 학생들에게 해외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를 졸업한 지 45년 된 선배가 매년 사재 1억 원을 털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한 무료 해외탐방을 실시하고 이를 매년 정례화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5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 동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서유럽을 방문해 선진화된 교육 정책과 역사, 문화 등을 탐방한다.

PRIDE KU 해외역사문화탐방은 건국대가 타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 100명이 8월 9일부터 13일 까지 중국 베이징으로 해외역사문화탐방에 나선다.

이번 중국 문화 탐방에서 학생들은 베이징에 위치한 세계 일류 대학들을 탐방함으로써 중국 대학들이 세계 순위에 들 수 있었던 원동력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중국 현지의 역사 유적들을 살펴봄으로써 중국의 과거에 대한 이해를 통해 G2로 부상하고 있는 현재의 중국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9개 국가에 학생들을 파견하는 국제하계단기프로그램 ISP(International Summer Program)와 인턴십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자매대학 파견 프로그램도 운영

건국대는 본교와 학생교류 협정을 체결한 자매대학으로 학생들을 파견해 방학기간 동안 언어연수, 기업연수, 현지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미국, 말레이시아, 일본, 필리핀, 싱가폴, 몰타, 아일랜드, 호주, 스페인 등 9개 국가에 있는 15개 자매대학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159명의 학생들은 각각 프로그램의 일정에 맞춰 지난 27일부터 출국을 시작했다.

건국대는 또 학생들이 중국 상해재경대학에서 머물며 중국어를 학습하고 현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KU-Asian Leaders Program)'도 운영한다. 2010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아시안 리더스 프로그램은 어학 수준별 3개 반으로 학생들을 배정해 100시간 이상의 중국어와 중국문화체험 등의 수업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58명의 학생이 6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6주간 파견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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