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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식약처, 2016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개막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털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막한 '2016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왼쪽 여섯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2016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 개막

'2016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가 2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관으로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규제 당국과 국제기구,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바이오의약품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바이오·헬스분야 세계 7대 강국을 목표로 진력하고 있다"며 "정부는 연구개발 투자, 전문인력 양성, 세제 지원 등을 확대해 바이오 산업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오의약품 규제 전문가 약 50명을 비롯해 정부·제약업계·학계 전문가 등 모두 2000여명이 참여하며 국내 바이오산업 지원 전략과 헬스케어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논의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전문가 초청 강연, 바이오의약품 포럼과 국제회의, 국내 개발 제품의 수출 지원 행사도 열린다. 특히 국내 제약사는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의 규제 당국자와 1대 1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체코, 폴란드,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국 규제 당국자가 직접 참석한다.

행사 기간에 열리는 바이오의약품 국제회의에서는 식약처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지카 등 신종 감염병 발생과 대응 현황을 살피고 위기 발생 시 국가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시밀러와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시판하는 등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이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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