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서울시 한약재 퇴비로 복지단체, 도시농업 지원

국내 한약재 거래의 70%를 점하고 있는 서울약령시장에서 버려지던 한약재 찌꺼기가 친환경 퇴비로 부활해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복지단체와 도시농업 현장에서 활용된다.

서울시는 약령시허브그린협동조합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달 23일 오전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한약재 부산물로 만든 40톤(2000포대, 1000만원 상당)의 퇴비 기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부된 퇴비는 18개월 이상 발효시킨 한약재 숙성퇴비로서 서울시 소재 200여 개 복지관련 단체들이 운영하는 텃밭 등으로 보내져 밑거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약재 퇴비를 장기간 논밭에 거름으로 쓰면 산성화되고 황폐화된 토양에 미생물이 되살아나며 유기질 함량도 증가하면서 토양이 되살아나는 자연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마을기업이기도 한 약령시허브그린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발생 수익을 지역사회 공헌 및 한약재 부산물 재활용을 위한 재투자에 활용하고, 환경복지를 위한 기부활동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이번 기부는 버려지던 한약재 부산물이 환경복지 나눔의 촉매로 되살아나는 좋은 사례로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환경복지 나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