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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사회적단체 19곳 선정 최대 1억원 지원

서울시가 사회적 단체를 선정해 사업추진 자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19곳을 선정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최대 6000만원을 사업비로 지급하고 6개월 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000만원까지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들을 살펴보면 먼저 종로구 어르신 밀집지역에 공연장을 마련해 어르신 맞춤형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주)추억을파는극장'의 '실버공연장 운영사업'은 어르신들의 문화소외감을 해결하고 건전하고 수준 높은 실버공연문화를 선도한다.

'빌라노(주)'의 '드림스폰 사업'은 국내 장학금 정보를 총망라한 정보지원플랫폼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장학금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장학금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정보를 공유해 장학금이 절실한 청소년, 청년들에게 수혜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애인 배려와 편의를 돕는 사업들도 눈에 띈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배리어프리 클로즈 시스템 개발사업'은 화면해설과 자막이 모든 관객에게 노출되는 기존 오픈시스템 방식에서 한단계 발전, 시각?청각장애인들이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것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대상 사업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원예교육앤치료센터'와 '해맑음보호작업시설'의 인간공학적 기법을 적용한 '직업재활시설 모델구축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작업용 의자와 테이블 등을 개발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혁신형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57개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에 총 39억69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 보육 등 사회전반에 걸친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공공서비스 분야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울이 안고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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