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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카드대출자 이자율 부담 커…신용등급 모르는 대출자 다수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신용카드대출 이자율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카드론의 경우 전체의 80.6%, 현금서비스는 75.4%가 이자율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다만 본인의 정확한 이자율이나 신용등급을 모르는 응답자도 다수 존재했다. 현금서비스의 경우 응답자의 27.2%, 카드론은 13.9%가 본인의 이자율을 모른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51.0%)이 개인신용등급을 모른다고 응답했다./써티컷



국내 신용카드대출 사용자들은 이자율에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본인의 정확한 이자율이나 신용등급을 모르는 응답자도 다수였다.

24일 국내 최초 대환전문 P2P 금융 플랫폼 써티컷(30CUT)은 국내 신용카드대출 사용자 만 25세에서 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대출 사용 실태를 설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신용카드대출 이자율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카드론의 경우 전체의 80.6%, 현금서비스는 75.4%가 이자율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다만 본인의 정확한 이자율이나 신용등급을 모르는 응답자도 다수 존재했다. 현금서비스의 경우 응답자의 27.2%, 카드론은 13.9%가 본인의 이자율을 모른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51.0%)이 개인신용등급을 모른다고 응답했다.

서준섭 써티컷 대표는 "신용카드대출의 경우 단번에 지출을 끊기 어려운 생활비 충당의 목적이 대부분인데다 이자율이 10~20%로 높아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카드대출을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내려가 유리한 이율의 1금융권 대출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진다"고 전했다.

한편 신용카드 대출 사용자는 30~40대가 73.4%로 압도적인 비율로 보였고 사용 목적은 카드론 59.4%, 현금서비스 62.3%로 생활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신용카드대출을 사용했던 경우 10명 중 8명 이상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금액의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카드론 이용 금액 변동에 관한 질문에 따르면 증가했다는 응답이 43.5%, 비슷하다가 35.5%를 기록했다. 현금서비스의 경우 비슷하다는 응답이 47.5%, 증가했다가 36.5%였다. 신용카드대출을 받는 주 목적이 생활비인 만큼 대출 규모를 줄이는 것이 어렵다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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