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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칙칙한 인상 만드는 '다크서클', 꾸준한 관리 필요



직장인 김미희(가명, 28세)씨는 최근 직장 내 많은 업무량으로 인해 눈밑 다크서클이 심해져 주변에서 우울해 보이고 피곤해 보인다는 소리를 종종 듣곤 한다. 다크서클에 좋다는 기능성 화장품, 마사지, 식이요법 등 다양한 노력을 해보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해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다크서클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다크서클은 눈꺼풀의 피부가 얇아 피부아래 근육이나 혈관 등이 비치는 현상을 말한다. 다크서클은 어둡고 칙칙한 인상을 심어줄 뿐 아니라 나이 들어 보이게 하여 외모적인 부분에서 큰 고민거리로 작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여성들은 진한 화장으로 다크서클을 가리기도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다크서클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특히 진한 메이크업을 할 경우 오히려 눈가의 피부를 자극시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크서클은 건강의 적신호이기도 한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많은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피로와 스트레스는 다크서클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좋다. 다크서클에 좋은 음식이라 알려져 있는 브로콜리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철분의 흡수율을 높여주는데 이는 피로 회복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브로콜리와 더불어 깻잎, 시금치, 조개 등 철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다크서클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또한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중요한데 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다크서클을 예방해준다. 바깥활동을 할 때에는 눈가에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외선은 잡티를 만들어 내는 멜라닌 색소 세포를 자극시켜 다크서클을 형성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원진성형외과 원장은 "다크서클을 유발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존재하는데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시적인 컨디션 저하로도 나타날 수도 있다. 또 눈 밑의 지방이 꺼져 생겨나는 경우도 있고 눈 주위에 있는 피부의 색소 침착으로 인해서도 다크서클이 생겨 외관상 콤플렉스로 작용될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어 "만일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성형외과적 방법도 있다. 개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원인과 눈 밑 피부, 지방량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성형외과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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