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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모발 두피에도 자연주의 바람...친환경 샴푸 주목

애스톤네이처 약산성 자연유래샴푸 2종



모발과 두피를 제2의 피부로 생각해 건강하게 가꾸려는 '내추럴 헤어 케어'가 뷰티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최근 헬스 앤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헤어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0% 신장했다. 특히 자연 성분, 무실리콘, 탈모방지 등을 내세운 저자극 헤어 제품의 매출은 같은 기간 7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머리를 잘 감기만 하면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자극 없이 건강하게 헤어를 가꾸고자 하는 소비자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프랑스 식물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브로쉐'가 선보인 '라즈베리 린싱 비네거'는 국내 출시 11개월 만에 4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라즈베리 헤어 식초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모발을 헹굴 때 사용하는 워터 타입의 신개념 헤어 린스다. 두피와 모발에 적정한 산성도로 맞춰진 식초 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건강한 두피와 윤기 나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리콘과 파라벤 등 화학 성분이 전혀 함유돼 있지 않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애스톤네이처'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산성 자연유래 샴푸' 2종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향균 작용이 탁월한 '유칼립투스잎 샴푸'는 지성·트러블 두피에, 보습 작용이 뛰어난 '루모라고사리잎 샴푸'는 민감성·건성 두피에 사용하기 좋다. 애스톤네이처 약산성 샴푸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계면활성제와 각종 자연유래 추출물을 활용해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노폐물을 세정한다. 모발이 가장 안정적으로 자라고 두피를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는 PH 4.5의 산성도를 유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탄산수를 활용한 헤어 제품도 등장했다. 프로페셔널 헤어 케어 브랜드 '에이티에스(ATS)'는 한여름에도 깨끗하고 건강하게 두피를 관리할 수 있는 신제품 '마린5'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두 종류의 샴푸와 볼륨 마스크, 토닉 등으로 구성됐다. 마린5 제품은 청정 해양 추출물 성분과 탄산수가 복합된 마린탄산수를 주성분으로 두피 진정과 쿨링 효과에 뛰어나다. 여름철 자극 받기 쉬운 두피에 세포 에너지를 충전해주고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도 탁월하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스킨젠이 출시한 '에코글램 헤리프 샴푸'도 인기다. '에코글램 헤리프 샴푸'는96% 이상 식물성 재료로 만든 저자극 자연주의 샴푸로 녹두, 샐러리, 인삼 등 자연에서 추출한 8가지 사포닌 콤플렉스가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고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합성계면활성제가 아닌 96% 이상 식물성 재료에서 추출한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탈모 케어에도 도움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포미족'이 늘어나면서 두피와 모발 제품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화학성분을 배제한 저자극 헤어 제품에 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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